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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익산 백제왕도 유산 세계에 전파"전국 흩어져 있던 백제왕도 익산 출토 유물 '한자리'
김미영 기자  |  jjtor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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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0  10: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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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익산박물관 개관식이 열린 10일 전북 익산시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참석자들이 박물관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0.1.10/ 뉴스1

전북 익산의 백제왕도 유산을 세계에 전파할 국립익산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10일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태어난 박물관을 일반에 공개했다.

기존 박물관보다 3배가량 확장된 국립익산박물관은 미륵사지 출토유물 뿐만 아니라 '백제의 또 다른 중심 익산' 주제로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제석사지, 쌍릉 등 백제왕도 핵심유적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최신 모형들과 함께 선보였다.  

특히 국보 제289호 왕궁리오층석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국보 제123호), 입점리고분 출토 금동관모와 금동신발 등 익산에서 출토됐지만 타 지역에 보관·전시됐던 유물들도 50여년 만에 돌아왔다.


국립익산박물관은 백제시대 말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익산에서 출토된 3000여점의 유물이 전시돼 백제왕도 익산문화권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은 개관 기념으로 '사리장엄 - 탑 속 또 하나의 세계' 특별전을 이날부터 3월29일까지 연다.

   
국립익산박물관 전경(익산시 제공) /

특별전에서는 부여 왕흥사 출토 사리장엄구(국보 제327호), 경주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사리장엄구(보물 제366·1359호) 등 우리나라 중요 탑 속 사리장엄들이 전시된다.

이 특별전은 우리나라 13번째 박물관 탄생을 이끌었던 미륵사지 석탑 출토 사리장엄구(보물 제1991호) 발견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도 있다고 익산시는 설명했다.정헌율 시장은 "익산국립박물관은 세계유산이 살아 숨쉬는 생생한 감동을 전 세계에 그대로 전하게 될 것"이라며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할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이를 연계한 문화관광산업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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