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으로 선정된 김제노인복지센터,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성암노인복지센터 3개 기관의 수행인력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사업은 현행 중복,분리된 사업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기존에 수행하던 돌봄기본과 돌봄종합 등 6개 사업을 통합해 어르신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1월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그간 김제시는 공모를 통해 3곳의 수행기관을 선정했고 수행기관에서는 13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178명의 생활지원사를 채용,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김제시에서는 3,017명의 어르신이 맞춤돌봄서비스를 받을 전망이다.

박준배 시장은 “어르신돌봄사업이 맞춤형으로 새롭게 개편되면서 어르신들이 더 다양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받게 됐다"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 김제시와 수행기관이 상호협력해  노인돌봄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