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 임실군이 법무부 주관으로 열린 마을변호사 6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임실군제공) 2019.12.19 /

전북 임실군은 19일 법무부 주관으로 열린 마을변호사 6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변호사는 사회경제적 약자인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 서비스를 해 주는 제도다.

마을에 배정된 변호사에게 무료 법률상담과 법적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임실군은 2015년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에서 담당 변호사를 배정받아 매월 세째주 월요일 상담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478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심민 군수는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을 통해 농촌에 살고 있는 많은 군민들이 큰 도움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변호사가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