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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100개 기업 유치
정진호 기자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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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6  17: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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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이 국가에너지산업의 융복합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전북도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정부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이 선포됐지만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제도적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아 산·학·연 등 관련 기관 유치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사업 지정으로 에너지 산업을 집적화하고 R&D·실증·사업화에 필요한 지원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새만금 에너지 발전 사업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기관을 유치할 근거가 마련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새만금 권역을 수상 태양광과 해상풍력, 수소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융합산업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공간 범위.(전북도 제공) 2019.11.6 /

이를 위해 R&D(연구개발)·실증·생산·납품을 연계한 관련 기업·기관을 집적화한다.  

새만금은 수상 태양광 3GW, 풍력 1GW급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와 기관이 들어설 부지를 갖춘 점 등 산업부의 8개 지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단지 조성에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정부 지원 혜택을 활용해 에너지특화 기업 100개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기업과 기관이 입주해 단지가 가동되면 생산유발,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연간 각각 1조3886억원, 3557억원, 일자리는 3791개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는 내년부터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등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활용해 새만금에 에너지기업, 에너지전문기관, 인력양성센터를 조성하겠다”며 “새만금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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