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은 6일 제 12회 동식물사랑큰잔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사)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총재 나혁일)은 6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 별관 2층에서 제 12회 동식물사랑큰잔치 작품 전시 및 시상식을 가졌다.

동식물사랑큰잔치는 청소년들에게 야생동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보호정신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로 올해로 12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교생들의 글짓기, 그리기, 포스터, 표어, 사진 등 총 2,100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인 전북교육감상은 글짓기 김성현(남원고), 그리기 이기현(서신초), 포스터 김효란(덕암정보고), 표어 최 다(봉서중), 사진 이재현(봉서중)학생이 각 부문별 영예를 안았다. 

금상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5명과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10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지도자상은 김태이(봉서중), 유정준(덕암정보고), 박금란(서신초), 라광희(남원고)교사가 교육감상을, 김영태(원광여중), 박정민(중산초), 김정열(전주중)교사가 전북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나혁일 총재는 “올해 12번째인 동식물사랑큰잔치가 야생동식물보호, 자연사랑, 생태계보호와 보존에 대한 인식을 어렸을때부터 체질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상작품들은 전시와 함께 책으로 엮어 도내 학교와 사회단체, 시민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 / 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