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이 31일 발족한 '범농협 노블사회공헌봉사단'이 전주시 동산동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농협 제공)2019.10.31/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31일 지역본부에서 '범농협 노블사회공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범농협 경제·금융 우수고객 가운데 기업CEO, 교수, 봉사단체 인사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범농협 노블사회공헌봉사단은 범농협 고객의 나눔 문화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다짐했다.

유재도 본부장과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 봉사단원 등 40여명은 발대식 이후 동산동 주민들에게 1200장의 연탄과 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전북농협은 지역본부 봉사단 발족을 시작으로 향후 시·군별 봉사단을 조직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확산하고 농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지원을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유재도 본부장은 "노블사회공헌봉사단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농협이 앞장서겠다"면서 "더불어 노블봉사단이 소속된 기관·단체의 역량과 자원으로 농업·농촌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사회공헌 활동 분위기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