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쌍치 면민의 오랜 숙원이던 '쌍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이 25일 열렸다.(순창군 제공) 2019.10.25 /

전북 순창군 쌍치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쌍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과 함께 '쌍치면 청정 헌장비' 제막식이 25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군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쌍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면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사업비 50여억원이 투입돼 이날 준공됐다.

201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1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6년 세부설계를 거쳐 3년여간 공사가 진행됐다.

연면적 747㎡에 지상 2층의 커뮤니티센터가 지어졌고, 22면의 주차장과 게이트볼장을 겸한 2381㎡ 면적의 그라운드 골프장 등이 조성됐다. 이밖에 간판이 정비되고 도로도 포장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