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갈등 해소에 주력,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지원에 따라 국․도비 보조금 1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화합 프로그램 운영 등 3개부문 10개사업을 선정하여 85%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에 경주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방고용노동관서, 광역․기초지자체, 노사발전재단 민간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전라북도에서도 사업운영 방향에 맞추어 지원계획을 짜임새있게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노사민정 협력 거버넌스 역할강화를 위하여 전라북도 노사민정 협의체 운영을 내실화하고 도, 시․군, 지방노동관서 관계관이 함께하는 합동 협의회 등을 통해 공감대 형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창조형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사업으로는 7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통상임금의 판단기준 등 쟁점에 대하여 구체적인 내용을 판시한 만큼 중점사안으로 분류하여 노사간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끝으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화합 프로그램으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책방안 연구를 심도있게 분석하여 고용차별을 개선하고 내일 희망일터 혁신 프로그램으로는 노동계 현안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지자체와 업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과 관련하여 전라북도 김용만 일자리 본부장은 “노사민정 주체간 화합하고 소통함으로써 상호 협력 인프라를 공고히 해나가고 ‘노사분규 없는 전라북도 실현’을 위해 노･사･민･정 파트너십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