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자 레슬링팀. 이한빛 선수(왼쪽 세번째)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완주군제공)2019.7.30/뉴스1

전북 완주군은 24~28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군청 소속 이한빛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이슬이와 권미선 선수도 3위에 입상했다.

이한빛 선수는 여자 65kg급 결승에서 평창군청 김수지 선수를 10대0 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은 정환기 감독과 4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정환기 감독은 “선수들 모두 하반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각 체급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이한빛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