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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비위 몸살 전북대'...첫 징계위, 처벌수위는?
정진호 기자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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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7  15: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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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9일 기자회견을 갖고, 교수들의 잇단 비위행위에 대해 사과했다. 2019.09.07 /

최근 교수들의 잇단 비위행위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전북대학교가 17일 첫 징계위원회를 개최했다. 김동원 총장이 직접 “학생과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처벌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열리는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교수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A교수를 포함해 총 3~4명으로 알려졌다. 

A교수는 지난해 치러진 총장선거에서 당시 총장이었던 이남호 후보에 대한 허위 비리사실을 제보하고 이후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고 소문을 낸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부실학회에 참석한 사실이 적발된 교수 2~3명도 이날 징계위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직 교수인 아버지 덕분에 전북대에 입학한 자녀 2명에 대한 퇴교조치도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모두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구체적인 징계결과는 다음 주 중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징계위원회 회부 대상에서는 빠졌지만 외국인 강사를 성추행한 인문대 교수와 제자들에게 갑질을 한 무용과 교수, 논문에 미성년 자녀를 공동저자로 실은 농생명과학과 교수 등에 대한 징계절차도 진행 중이다.

학교 측은 징계요구서 발송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 교수들에 대한 징계수위도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징계와는 별도로 인사위원회를 개최, 수업배제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내부적으로는 이들 교수들이 2학기에 강의를 한다는 것이 부적절한 만큼, 직위해제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용과 교수는 강요 및 협박, 사기 등의 혐의로 이미 기소됐으며, 농생명과학 교수와 인문대 교수는 각각 경찰과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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