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제24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서밋 벡텔에 ‘전북 북미세계잼버리 스터디팀’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 제공)2019.7.16 /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앞두고 전북도 스터디팀이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미국서열리는 북미세계잼버리대회를 찾는다ㅏ.

전북도는 제24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서밋 벡텔에 ‘전북 북미세계잼버리 스터디팀’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새만금에서 개최될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대회 기획, 준비, 운영 등 노하우 습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도 스터디팀은 행정, 시설, 안전, 의료, 통신 등 분야별 담당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파견에 앞서 스카우트 지도자 중급훈련 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이들은 16일간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안군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단에 참가해 잼버리 플래닝팀(JPT)으로 활약하며 새만금 잼버리 대회 홍보도 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31일 잼버리 현장을 방문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리셉션에 참석한 뒤 이튿날 열릴 폐영식에서 대회기를 받아 올 예정이다.

이번 북미세계잼버리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스카우트연맹이 공동으로 주관으로 22일부터 8월2일까지 12일 동안 개최된다. / 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