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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도민 인식도 조사 7.79점…‘최근 4년 간 최저’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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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1  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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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들이 생각하는 전북교육청의 청렴도 수준이 큰 폭으로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부패방지 노력에도 인색한 점수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학부모 등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전북교육 인식도 조사‘에서 7.79점(10점 만점)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4년 동안 가장 낮은 점수다. 전북교육청은 2016년에는 8.07점, 2017년 8.12점, 지난해에는 8.46점을 기록했었다.

전북교육청은 전북도민들의 전북교육에 대한 청렴성과 공정성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항목별로 보면 공무원 청렴 수준이 64.3점으로 전년도 80.8점보다 무려 16.5점이 감소했다. 공무원 부패율 감소 역시 64.7점으로 전년도 73.3점에 비해 8.6점 낮아졌다.

부패방지 노력 분야도 전년도에 비해 9.2점 낮아진 64.5점을 기록했고, 분야별 청렴수준 분야 역시 9.2점 낮아진 63.1점을 기록했다.

금품·접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례는 전년도에 비해 1건 적은 15건으로 집계됐다.

전북교육청은 점수가 낮아진 이유를 최근 불거진 완산학원(완산중·완산여고) 사학비리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 확산에서 찾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상산고의 일반고 전환 문제로 인한 갈등도 큰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전년도에 비해 특별한 부패발생은 없었다는 것이 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청은 그 동안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그런 노력이 실제로 결실로 이어져왔다”면서도 “그러나 올해에도 금품·접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례가 15건에 달하는 등 등 일부 공직자들의 의식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기관장 및 부서장 중심으로 부패방지 노력을 강화하고 비위자에 대한 처벌도 엄격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이번 조사는 지난 6월5일부터 같은 달 21일까지 전북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도민 14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대상자는 급식업자, 방과후강사, 여행업자 등  각 교육지원청과 소속기관, 학교업무와 관련된 도민들이다. 이 가운데 학부모가 1141명으로 가장 많았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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