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는 5일부터 집주인 임대주택 상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사진은 LH 전북지역본부가 공급하는 전주 효천지구 임대 아파트 조감도.( LH 전북지역본부 제공) 2019.7.4 /

LH 전북지역본부는 5일 집주인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8일부터 상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은 서민주거안정 정책 으로 민간이 소유한 주택을 LH에 위탁 임대하고, LH는 대학생, 독거노인 등에게 시세의 85%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해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거주 안정성을 돕는 내용이다.

현재 수시모집 공고 중인 집주인 임대주택의 신청자격은 소득, 거주지역을 불문하고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가능하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2년 경과 후 2년 단위로 재계약을 할 수 있고, 자격요건이 충족하는 경우 해당 임대주택의 LH 위탁임대 기간에 따라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의 주택소유여부 자격검증결과 적격인자에 한해 접수순번이 빠를수록 우선순위를 받을 수 있으며, 예비자 순번대로 유선으로 통보 동·호 지정해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 시 주택유형별로 기본임대조건외에 임대보증금을 기본조건보다 많이 납부하고 적은 임대료를 납부하는 방식 등 2가지 임대조건 중 1가지를 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