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성교육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선발예정 인원은 10명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일까지며,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강사는 2학기 방학 전까지 고창과 장수 등 보건교사가 없거나 문제가 발생한 학교에서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을 전북교육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보건교사가 없는 등 취약지역 학생들을 위해 강사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단기사업이긴 하지만 내실 있는 성교육과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의 역할을 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