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찬구, 김한광, 강인석, 이종휴. /

전북대언론인회(회장 이보원)는 강찬구 전북포스트 발행인 겸 편집인과 김한광 전주MBC 부국장을 '2019 전북대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인석 전북일보 편집국장과 이종휴 전주MBC 보도국장은 공로상을 받는다.

강찬구 전북포스트 발행인 겸 편집인은 1988년부터 언론인의 길을 걸어오며 전북대언론인회 구성 초기부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2014년에는 인터넷 신문인 ‘전북포스트’를 창간, 전북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획물과 칼럼, 기획보도 등을 통해 전북대 명예를 높인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한광 전주MBC부국장은 1992년 입사, 올곧은 취재와 방송 제작으로 기자협회 특종상과 한국방송협회 방송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전주MBC 시사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공로상 수상자인 강인석 전북일보 편집국장과 이종휴 전주MBC 보도국장도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한결 같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최된다. / 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