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운영 중인 캠퍼스 텃밭(전북대 제공) /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올해도 시민들에게 캠퍼스 텃밭을 분양한다.

전북대는 올해 103구획(1430㎡) 규모의 캠퍼스 텃밭을 마련, 지역민들과 대학 구성원에게 분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분양되는 텃밭은 1구역 당 13㎡이며, 사용료는 3만8000원이다.

텃밭을 가꾸고 싶은 시민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양 신청은 19일까지며 전북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 결과는 22일 발표된다.  신청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전북대 캠퍼스 텃밭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03여 구획이 분양됐다. 시농식과 가을걷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