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분양한 '마을텃밭'에서 가족들이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2019.02.19/

전북 완주군은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6개소 2만4000㎡ 규모다.

삼례읍 새터마을, 봉동읍 낙정마을, 이서면 오목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마련된 마을텃밭 4개소는 군민을 대상으로 분양한다.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 2개소는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과 봉동읍 서두마을에 조성됐다. 봉동읍 서두마을은 자매결연 회사에 분양한다.

25~28일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 면적은 세대당 33㎡(10평)이며 총 520가구다. 분양료는 마을텃밭 2만원, 시민텃밭 3만원이다.

마을 텃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시민텃밭은 완주군청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에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