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월 20일 정읍체육관에서 ‘정읍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

전북 정읍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0일 '정읍청년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정읍체육관에서 실시되는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 내 26개 기업과 단체 등이 참여해 모두 80명의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정읍시가 지난해 행안부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고용을 전제로 하는 1유형(정착 지원형)과 창업 관련 2유형, 민간취업 연계형(최대 10개월 간 인턴십 기회 제공) 추진된다.      

박람회에서 신청할 수 있는 일자리는 농산물 생산유통 농업회사법인, 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기업, 바이오가스 플랜트기업, 마을기업, 공동체활성화센터, 정읍문화원, 정읍산림조합, 청년경제연구소, 울림야학교 등이다.     

취업 청년들에게는 평균 187만~200만원의 임금이 지급되면, 결과는 22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선발된 청년은 다음 달 4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취업 박람회 관련 공고문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