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시험장에서 어린이가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장수군제공)/

장수군이  오는 1월 15일 사과나무를 선착순 분양한다.

전북 장수군은 ‘장수사과 사이버팜’ 홈페이지를 통해 홍로와 하니, 후지 등 사과나무 1400주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분양희망자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격은 한 그루당 홍로 6만원(수확량 18㎏ 보장), 하니 5만원(15㎏), 후지 6만∼10만원(18∼30㎏)이다. 1인당 품종별 2주까지 분양받을 수 있다.

수확은 9월 중순에서부터 10월 하순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분양자는 사과 수확을 비롯한 꽃솎기, 열매솎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나무의 생육상황과 시기별 메일링, 체험일정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