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편의점 종업원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A씨(45)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께 익산시 모현동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씨(36·여)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복권을 사러 편의점을 찾은 그는 “복권을 팔지 않는다”는 B씨 말에 승강이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복권이 없다는 말에 화가 났다”며 “술 취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