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가 전주 온고을 중학교에서 마련됐다.

사단법인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지난 21일 전주 온고을중학교(교장 류완수)를 찾아 전교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청소년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 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온고을중학교 강당에 청소년활동과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관련 9개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했다.

체험활동으로는 ▲덕진소방서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CPR) 실습 ▲전북대학교생활과학교실- 1.즐거운 코딩체험, 2.인체의신비 탐구 ▲무지개풍선아트봉사단- 아트풍선만들기 ▲뷰티플러스봉사단- 페이스페인팅체험 ▲달팽이생태교실- 자연재료 팔찌만들기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의생애체험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기자가발전자전거 체험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1년 365일 봉사하자! 라는 의미인 1365를 알리고, 동물원 무료입장과 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등 마일리지 차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마련하였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