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9년 도정 운영을 위한 사자성어로 '절차탁마(切磋琢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절차탁마는 '원석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숫돌로 간다'라는 뜻으로 빛을 내는 데 오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경(詩經)의 위풍편(衛風篇)과 논어(論語)의 학이편(學而篇)에서 유래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2019년은 민선 7기 공약과 도정 실천과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며 “그동안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절차탁마 자세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미에서 선정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