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는 이중희 교수(대학원 BIN융합공학과)가 한국복합재료학회로부터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복합재료학회는 학술적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에게 2년마다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복합재료 분야 국내 최고 석학으로 손꼽히는 이 교수는 SCI 논문을 307편을 게재하는 등 기능성 나노복합재료에 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또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초경량 고압수소저장용기를 개발해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이 기술은 현재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자동차에 탑재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러한 우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최고의 과학자만이 회원이 될 수 있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의 회원으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