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종록 작가가 진안군청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2018.12.03/

최근 ‘금척’을 출간한 김종록 작가가 3일 전북 진안군청 강당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금척지향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했다. 국가리더십, 바른 생명 등 금척 정신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록 작가는 최근 진안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금척’을 출간했다. 마이산을 찾은 태조 이성계가 꿈속에서 금척을 받았다는 전설을 근대사의 일대 사건과 연계해 흥미로운 스토리로 엮었다.

밀리언셀러‘풍수’의 작가로 잘 알려진 진안출신 김종록 작가는 문화국가연구소 대표로 한국학 문화콘텐츠 작업과 칼럼니스트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종록 작가는 “진안과 많은 연관이 있는 금척을 문화 스토리텔링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으며 모든 사람이 금척 정신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