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지난 24일, 국내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 유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국내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대에서 24일 열린 행사에는 도내 5개 대학(전북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에서 유학중인 8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내 기업 취업 성공을 위한 사전준비 필수사항과 입사 희망 기업체 특성 및 이력서 작성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또 개별 컨설팅 및 면접 시뮬레이션 진행을 통해 자신만의 입사서류를 완성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에콰도르 출신 다빌라니콜라스(전북대 경영학부 4년)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한국기업 채용 동향이나 취업 준비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력서 작성과 나만의 키워드로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었으며, 실제 면접이 어떻게 진행 되는지 간접 경험할 수 있었다. 취업준비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