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진행하는 취업박람회.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8일 오후 2시부터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경력단절 여성과 구직 희망여성의 취업알선을 위한 '김제일자리박람회'를 갖는다.

이번 박람회에는 61개 기업체(266명 채용예정)가 직·간접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김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도 구인기업체 알선과 구직자 홍보 등에 참여한다.

직접 참여하는 24개 기업은 현장에서 구직여성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하며, 37개 간접참여 기업은 입사희망 지원자를 모집해 해당업체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을 연계할 계획이다.

현장면접 채용관을 운영함과 동시에 구직상담과 이력서 작성, 직업체험,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신미란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희망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여성과 구직 희망여성들의 취업알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