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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의 소리여행'…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
강찬구 기자  |  phil6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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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8  06: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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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주세계소리축제가 7일 밤에 막을 내렸다. 

이날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6개의 국악 관현악단이 참여해 마지막 열정을 불태웠다. 

   
7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공연을 찾은 관람객들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공연을 시청하고 있다. / 문요한 기자

‘예술적 지향’, ‘외연의 확장’이라는 키워드에 주안점을 둔 올해 소리축제는 기존 주류 음악의 정형을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제시했다는 평을 얻었다. 

예술성으로 중무장한 프로그램 성과도 적지 않았다. 

갈라쇼 형식으로 진행된 개막공연은 세계 6개 나라 80여 명의 국내외 음악가들이 즉흥에 가까운 집단 시나위를 연출,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설무대 ‘음악의 집’ 역시 신선한 기획과 공간설계의 미학으로 주목도를 높였다. 기획무대를 통해 관객을 야외로 이끌어 냈고 정형화된 실내 공연장의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한국의 굿 시리즈’는 음악의 집과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전통예술의 폭넓은 조명과 명인에 대한 예우로 전통 굿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소리축제 강점인 해외 음악가들과 협업 등 축제 차별성 확보에도 성과를 보였다. 각국의 민속 음악을 기본으로 새로운 월드뮤직 경향과 흐름을 제시함으로써 차별성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는 긍정적 평가도 이어졌다.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열리고 있는 7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프랑스팀인 피그스와나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하고 있다. / 문요한 기자

제28호 태풍 ‘콩레이’의 갑작스런 접근으로 일부 야외무대는 철거하고 공연 시간대를 변경했다. 실시간으로 SNS 등에 사전 공지하며 축제를 찾은 관객들의 혼선을 줄였다.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준비한 것들을 다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엔 더 크게 성장한 축제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 강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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