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는 새만금에 세계청소년의 국제교류를 위한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를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 건립은 우리나라가 세계스카우트연맹에 공약한 사업으로 새만금 잼버리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북도는 센터 건립을 위해 10월 중에 기본구상용역을 발주하고 이후 건립후보지와 개발구상안을 확정해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 이전에 건립을 마칠 예정이다.

센터는 유스호스텔, 상설야영장, 스카우트박물관, 체험활동장 등이 조성되며 잼버리 대회기간에는 운영본부로 활용된다.

도는 센터를 통해 스카우트, 국제 청소년 활동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