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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투사건 수사 마무리…교수·극단대표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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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1  17: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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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사립대학 교수와 극단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전주지검은 강제추행 혐의로 전주 모 사립대학교 교수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또 지역 유명극단 전 대표 B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동료교수와 학생 등 4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성들을 차에 태운 뒤 강제로 키스하거나 신체를 만지는 방법으로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A씨에게 성추행을 당한 후 5만원이 든 봉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제자들의 폭로가 잇따르자 A씨는 지난 3월2일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B씨는 2010년부터 자신이 대표로 있는 극단 여배우 3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범행은 지난 2월 “B씨가 나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충남 대천의 한 모텔로 끌고 가 추행했다”는 여배우의 폭로로 드러났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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