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0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8.8.20/문요한 기자

전북지역 전·현직 지방의원 30여 명은 22일 "평화통일과 서민을 위하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송영길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사랑모임'(대표 이자형)은 이날 오전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5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당선시키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송 후보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지향하고 준비된 젊은 후보이자 서민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

또 송 후보가 국민통합을 이끌 역량을 갖추고 전북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는 이유를 덧붙였다.

이날 송 후보를 지지한 전현직 지방의원은 31명으로 20명의 현역 도, 시·군의원과 11명의 전직 의원 등이 참여했다.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