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제주도 당근밭.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인 제주시 구좌읍 당근밭이 가물어 농민들이 파종을 하지 못하고 있다. /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2018년 8월 14일 화요일>

14일 전북은 구름이 많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불볕더위는 계속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진안·장수 22도, 임실 23도, 완주·남원·순창 24도, 익산·정읍·부안고창 25도, 전주·군산·김제 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완주·무주·익산·김제·부안 37도, 정읍 36도, 진안·남원·임실·순창·군산·고창 35도, 장수34도로 전날보다 1~2도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 1.0~2.0m, 먼바다 1.5~3.0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며 “국지성호우로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