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북평동 봉정마을 일원에서 열린 '연꽃·천연염색 축제' / 동해시 제공

<2018년 7월 21일 토요일>

토요일인 21일은 낮 최고기온이 곳에 따라 38도까지 치솟아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폭염이 10일째 이어져 연속 폭염일수가 두자리로 늘어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폭염특보도 확대·강화될 전망이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2∼38도로 전날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는 26-36도 분포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4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충북·호남·영남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오존 농도는 서울·전남·경기는 '매우나쁨', 인천·강원·충청·광주·전북·영남은'나쁨', 제주 권역은 '보통’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