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경기가 열리는 18일과 24일,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단체응원전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대한민국의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을 시작으로  단체응원전을 연다고 밝혔다.

F조에 속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 첫 경기를 갖는다. 이어 오는 24일 0시 멕시코와  27일 오후 11시 독일을 상대로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참가자들은 경기장 대형전광판 2곳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FC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전주종합경기장 정문과 전북도청 서측 후문, 롯데시네마 전주평화점에서 호남제일문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한편 태극전사들이 16강에 진출하면 다음 응원전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