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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항쟁 38주년…전북서 추모식·영화제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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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16: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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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종 열사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북대에서 계엄군에 의해 사망한 최초의 희생자이다.사진은 지난해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이세종 열사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 전북포스트 DB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앞두고 전북에서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다.

제38주년 5·18 민중 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는 17일 오후 5시 전북대학교 이세종 열사비 앞에서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세종 열사는 지난 1980년 5월 17일 전북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계엄군을 상대로 농성하다 이튿날 새벽 1시에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을 ‘단순 추락사’로 발표했지만 이 열사 주검 여러 곳에서 피멍 자국이 발견돼 계엄군에 의한 집단 폭행 의혹이 제기됐다.

이 열사는 이후 민주화운동 첫 희생자로 인정돼 국립 5·18 민주묘지에 안장됐다.

18일 오후 4시 원광대학교에서는 임균수 열사 추모식이 진행된다.

원광대 한의대에 재학 중이던 임균수 열사는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 시위에 나섰다가 계엄군 발포로 사망했다.

추모식을 마치고 오후 6시부터는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사진전과 가요제가 열린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민중의 저항과 항쟁의 역사를 담은 ‘5·18 전북영화제’를 올해 첫 개최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될 이번 영화제는 모두 6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기억하라’가 상영된다.

영화 ‘기억하라’는 5·18 당시에 광주 시민을 무참히 학살한 뒤 죄의식을 갖고 살아가는 공수대원의 모습을 담았다. 

폐막작은 광주 민중 항쟁을 겪은 택시운전사의 인생을 조명한 ‘레드브릭(붉은벽돌)’이 상영된다.

5·18 민중 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 관계자는 “이세종 열사 등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열사들의 흔적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며 “이번 영화제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영화제 태동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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