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회
소셜미디어, 뉴스 소비 주도
강찬구 기자  |  phil62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2  16:36:44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뉴스 수용자들의 소비 창구가 SNS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소셜미디어가 뉴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17년 소셜미디어 이용자 2천1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주일 동안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이용한 이용자'가 83%에 달하는 1천747명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 이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는 결론이다.

이 가운데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경우가 56%에 달했다. 스마트폰이 뉴스를 소비하는 주요 수단이 된 것이다.

 

   

뉴스 수용자들의 소비 창구가 SNS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소셜미디어가 뉴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2016년 실시한 알프레드 허미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BC) 교수의 '소셜미디어와 스토리텔링의 진화' 주제 특강 장면> / 뉴스1

하루 평균 SNS 이용시간은 총 45분으로, 채널별로는 페이스북이 15.4분으로 가장 길었으며, 카카오톡 13.6분, 유튜브 11분, 트위터 9분, 네이트온 7분 등으로 나타났다. 중복 활용도 포함된 수치다.

SNS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최신 뉴스나 사건을 빠르게 알 수 있어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뉴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가 꼽혔다. 속보성과 편리성, 정보 다양성 등이다. 7점 만점 척도에서 모두 5점 안팎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종이신문 이용 일수는 일주일 중 1.59일에 불과했다. 1주일 가운데 하루나 이틀 정도만 신문을 본다는 얘기다. 종이신문을 전혀 읽지 않는다고 답한 이용자는 54.7%였다.

소셜미디어 유통 뉴스 가운데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는 '사건사고 등 사회', '정치', '연예 및 오락', '경제' 로 나타났다. 사건사고 뉴스는 여성층에서 이용률이 높았고, 연령별 선호 기사는 20-30대는 사건사고, 40대는 경제, 50-60대는 정치 등으로 나타났다.

뉴스 형식에 따른 이용률은 사진 중심 뉴스가 81.4%, 텍스트 중심 뉴스 68.9%, 동영상은 67% 순이었다. 동영상, 사진, 텍스트 순으로 '매우 자주 본다'고 답했다. 오디오 중심뉴스는 26.8%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고연령층일수록 '동영상 중심 뉴스', '오디오 중심 뉴스'를 선호했으며, 연령이 낮아질수록 '카드뉴스'를 더 자주 보거나 읽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는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가짜뉴스’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낮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는다.

'신뢰한다'가 7점 기준 4.64점으로 중간을 약간 넘는 수준. SNS에 상대적으로 친숙한 20대와 30대의 신뢰도가 평균보다 조금 더 낮게 나왔다. 20대는 4.41점, 30대는 4.67점 등이다. 40, 50대에선 오히려 높았고, 이용시간이 길고 뉴스를 많이 접할수록 신뢰도가 증가했다.

신뢰하지 않는 이유로는 '아무나 가짜뉴스를 만들어 퍼뜨릴 수 있기 때문', '실제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 등으로 가짜뉴스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반면 언론사가 직접 올린 뉴스는 신뢰도가 높았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2018년 제62회 신문의 날을 맞이해 최근 전국 성인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언론 신뢰도 조사에서도 소셜미디어의 신뢰도가 가장 낮게 나왔다.

3월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 매체별 신뢰도는 TV 77.3%, 포털 63.0%, 종이신문 58.5%, 인터넷신문 52.6%, 소셜미디어 35.1% 순으로 나타났다. / 강찬구 기자

강찬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60-022)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길 13. 호운빌딩 3층  |  대표전화 : 063)231-6502  |  등록번호 : 전라북도 아 00076  |  발행인·편집인 : 강찬구
등록 및 발행일 : 2014년 8월 7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영
Copyright © 2018 전북포스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