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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시인, 『아홉 살 함께 사전』 펴내어린이를 위한 관계와 소통 사전
김미영 기자  |  jjtor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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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6  02: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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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시인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아홉 살 함께 사전』(창비·2018)을 출간했다.

어린이들이 학교라는 사회를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과 어울려 생활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80개의 표현을 그림과 함께 사전 형태로 소개한 책. 2017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아홉 살 마음 사전』의 제2탄이다.

박 시인은 80개의 다채로운 표현을 통해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길로 어린 독자들을 안내한다. 가까이하다/감싸다/거절하다/기억하다/끼어들다/다투다/따지다/떼쓰다/미워하다/믿다/숨기다/울리다/자랑하다/잡아떼다/찬성하다/피하다/헤어지다/화해하다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과 이때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구체적인 상황으로 일러주는 것.

   
 

‘부탁하다’라는 표현은 원피스 뒷면에 달린 단추를 언니에게 채워 달라고 말하는 상황, 신발을 고쳐 신는 동안 친구에게 신발주머니를 들어 달라고 이야기하는 상황, 구구단을 외우면서 혹시 틀리는 부분이 있는지 누나에게 봐 달라고 말하는 상황 등과 함께 소개된다. ‘사과하다’는 다투고 나서 며칠 동안 말을 하지 않는 친구에게 말을 건네는 상황, 친구에게 나쁜 말을 했던 일을 잘못했다고 하는 상황, 장난을 쳐서 울음을 터뜨린 동생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상황이 함께 제시되기도 한다.

정읍 출신인 박성우 시인은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고,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거미』, 『가뜬한 잠』, 『자두나무 정류장』, 『웃는 연습』, 동시집 『불량 꽃게』, 『우리 집 한 바퀴』, 『동물 학교 한 바퀴』, 청소년시집 『난 빨강』, 『사과가 필요해』, 산문집 『박성우 시인의 창문 엽서』, 어린이책 『아홉 살 마음 사전』, 그림책 『암흑 식당』을 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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