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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장 폐쇄…송하진 전북지사 “깊은 실망·유감”
정진호 기자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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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15: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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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 군산공장 폐쇄 발표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심장이 멎은 듯 절절한 아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지엠 군산공장 5월 폐쇄라는 충격적인 결정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그동안 군산경제 제조업 생산의 6.8%, 수출의 20%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1만3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전북에서 효자 노릇을 해왔다.

하지만 한국지엠은 이날 자구 노력의 하나로 군산공장 5월 말 폐쇄를 결정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3일 기자가담회에서 "GM 군산공장 5월 폐쇄 결정에 깊은 실망과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2018.02.13/

송 지사는 “지난해 7월부터 지엠 군산공장 철수설이 대두하면서 공장을 살리기 위해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나서 도왔다”며 “지엠 차 사주기 결의대회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송 지사는 이어 “한국지엠은 경영정상화를 명목으로 정부에 3조원을 요구하며 군산공장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며 “다국적 기업의 이러한 행태에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조기 정상화와 협력업체에 대한 경영안전 지원 등의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이낙연 총리를 만나 정확한 정부 대응 방안을 확인하고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대겠다”며 “군산경제와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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