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3.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원광대는 가, 나, 다 군에서 총 957명을 모집한 가운데 3478명이 지원했다.

학과별 최고 경쟁률은 가군 일반전형 스포츠과학부가 9명 모집에 92명 지원해 10.22대 1를 기록했으며 체육교육과가 11명 모집에 70명이 지원해 6.36대 1로 뒤를 이었다.

나군 일반전형에서는 의예과 6.16대 1, 일어교육과 6.0대 1, 치의예과 5.75대 1, 반도체 5.63대 1, 생명과학부 5.13대 1, 한의예과 4.9대 1, 경찰행정학과 4.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군 일반전형에서는 화학공학계열이 6.0대1,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가 5.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광대는 16일 가군 체육교육과, 디자인학부, 귀금속보석공예과 실시고사를 시작으로 31일에는 다군 음악과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5일 군사학과를 제외한 학과의 최종합격자를, 7일에는 군사학과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