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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복원 본격 착수... 16일 복원 기공식
강찬구 기자  |  phil6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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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16: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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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터 공공기관 철거/

전라감영 복원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북도는 전라감영을 아시아 문화 심장 터의 핵심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공사' 기공식을 오는 16일 오후 2시 전라감영지(옛 도청사 터)에서 갖는다고14일 밝혔다.

전북도청사 이전과 함께 전라감영 복원사업 공론화가 시작된 지 12년 만이다.

기공식은 식전행사(祝願)와 공식행사(告天), 식후행사(團結)로 구성됐으며 전통의례 절차에 따라 고유제가 봉행되며 전라감영의 역사와 복원사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이어질 예정이다.

고유제는 조선시대 전라감영 복원을 추진하는 출발점에서 그 시작을 알리고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전·남북과 제주도를 담당한 관찰사가 업무를 보던 곳이다. 복원공사는 옛 도청사 부지에 전라감영 건축물을 재건토록 계획됐다.

이 공사는 총 84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진행된다, 복원대상은 선화당, 내아, 내아행랑, 관풍각, 연신당, 내삼문, 외행랑 등 전라감영의 핵심건물 7채가 포함된다.

   
전라감영 복원 조감도/

도는 전라감영 복원공사와 함께 전라감영의 복원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첨단 ICT 기술과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전라감영 일원은 조선시대 감영을 주제로 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역사복원과 더불어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 등이 보강될 것으로 보인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감영이 복원되면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었던 전주의 옛 영광을 되찾고 문화심장터 핵심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 옛 도심 활성화와 한옥마을 연계를 통한 관광산업도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 강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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