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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고교 학부모 "의무급식 예산 18억 편성하라"
정진호 기자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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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15: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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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고교의무급식운동본부 회원들이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군산시의 고교의무급식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군산고교의무급식운동본부는 14일 "고교 의무급식에 필요한 예산 18억원을 편성해 줄 것"을 군산시에 촉구했다.

전북 군산지역 고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군산고교의무급식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상급식은 모든 학생이 누려야 할 헌법적 권리로 정읍시와 완주군을 비롯한 8개 시·군지역의 모든 초·중·고생들이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도 전주, 군산, 익산, 남원, 김제 등 5개 지역 고교생 3만4606명이 여전히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어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급식운동본부는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군산시가 예산이 부족해 6297명의 고등학생들에게 학교급식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군산 고교의무급식에 필요한 예산 18억원을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군산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시장과 시의원들의 책무"라며 "군산시가 어려운 서민 경제 여건을 고려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고교 의무급식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덧붙였다. / 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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