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도서관(관장 한일수)은 12월 1일 오후 7시에 일반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전주청소년문화의집 내 맑은누리작은도서관에서  우리동네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문학특강」에서는 성공회대 교수이며 역사학자인 한홍구 강사를 초청해 <한국현대사 바로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팔복, 호성, 덕진품에, 무지개, 모롱지작은도서관에 이어 마지막 6회째로서 지역 주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인문적 소양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우리 동네 정보·문화 사랑방인 작은도서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의 연속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史」, 「유신」, 「한홍구의 한국 현대사 이야기」,「지금 이순간의 역사」등의 저자인 한홍구 교수의 강연을 통해 시대를 통찰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역사가 가지는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고, 나아가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지녀야할 진정한 가치와 의식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일수 완산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통하여 인문학적 삶의 의미를 나누고 자기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특강 취지를 밝혔다.

참가 접수는 완산도서관(230-1810), 전주청소년문화의집 맑은누리작은도서관(273-5501)에 진행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홈페이지 (http://lib.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