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세계적인 반려동물 사료공장이 들어선다. 이른바 ‘펫푸드(Pet Food)’ 기업이다.

전북도가 2일 세계적인 펫푸드기업인 프랑스 로얄캐닌(Royal Canin)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로얄캐닌은 올부터 2017년까지 김제지평선산업단지 내 9만8천21㎡(약 3만평)규모의 부지에 6천400만달러(약 650억원)를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로얄캐닌은 반려견과 반려 고양이를 위한 맞춤형 영양식 사료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 미국과 캐나다 등 전세계에 12개의 공장을 두고 있으며, 이번 김제공장은 13번째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사료의 80%이상은 해외로 수출된다. 아태지역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가 주요 수요처다.

세계 펫푸드시장은 급격하게 팽창하고 있다. 2014년 약 76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중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이 90%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시장 규모는 2014년 약 3천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도 해마다 6-7%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로얄캐닌과의 MOU체결은 송하진 지사 취임 이후 첫번째 해외투자 유치다. 그만큼 기대도 크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로얄캐닌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전라북도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사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로얄캐닌은 총 650억원을 직접 투자할 계획이어서 전북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농산품 수급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로얄캐닌의 루익 마토 사장은 “숙련된 노동력과 지방정부의 지원, 원료수급의 용이성, 수출입지성 등을 고려해 전북 김제지평선 산단을 최종 투자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제는 미곡생산지이며, 군산 신항만이 인접해 있다.

전북에 세계적인 반려동물 사료공장이 들어선다. 이른바 ‘펫푸드(Pet Food)’ 기업이다.

전북도가 2일 세계적인 펫푸드기업인 프랑스 로얄캐닌(Royal Canin)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로얄캐닌은 올부터 2017년까지 김제지평선산업단지 내 9만8천21㎡(약 3만평)규모의 부지에 6천400만달러(약 650억원)를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로얄캐닌은 반려견과 반려 고양이를 위한 맞춤형 영양식 사료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 미국과 캐나다 등 전세계에 12개의 공장을 두고 있으며, 이번 김제공장은 13번째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사료의 80%이상은 해외로 수출된다. 아태지역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가 주요 수요처다.

세계 펫푸드시장은 급격하게 팽창하고 있다. 2014년 약 76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중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이 90%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시장 규모는 2014년 약 3천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도 해마다 6-7%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로얄캐닌과의 MOU체결은 송하진 지사 취임 이후 첫번째 해외투자 유치다. 그만큼 기대도 크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로얄캐닌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전라북도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사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로얄캐닌은 총 650억원을 직접 투자할 계획이어서 전북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농산품 수급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로얄캐닌의 루익 마토 사장은 “숙련된 노동력과 지방정부의 지원, 원료수급의 용이성, 수출입지성 등을 고려해 전북 김제지평선 산단을 최종 투자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제는 미곡생산지이며, 군산 신항만이 인접해 있다.

<사진은 전북도가 추진중인 국가식품산업클러스트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