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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독재 물러나라" 전주 풍남문을 밝힌 촛불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20일 오후 전주 풍남문 광장서 시국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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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1  1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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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7시 전주 풍남문 광장에 검찰 독재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피어 올랐다. / 사진=최병호

20일 오후 7시 전주 풍남문 광장에 검찰 독재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피어 올랐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마련한 이날 '검찰독재 타도와 매판매국 독재정권 퇴진촉구 시국미사'에는 천주교 성직자들과 신도,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쳤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은 이날 전동성당에서 미사가 열리는 풍남문 광장까지 300m 정도를 십자가를 따라 행진했다. 시민들은 촛불을 흔들며 사제들을 맞았다. 

 

   
20일 오후 7시 전주 풍남문 광장에 검찰 독재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피어 올랐다. / 사진=최병호

정의구현사제단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미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미사 주례는 정의구현사제단 대표인 안동교구 김영식 신부가 맡았다. 김 신부는 단상에 올라 "노동시간을 확대하더니 노조를 부패한 집단으로 몰고 국가보안법으로 압수수색을 남발했다"며 "정권을 퇴진시키고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어야 할 때가 오고 말았다"고 밝혔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강제동원 배상안은 일본 극우 인사들의 망언에 뒤지지 않을 만큼 충격적이었다"며 "일본으로 건너가 아낌없이 보따리를 풀었지만, 가해자의 훈계만 잔뜩 듣고 돌아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굴종·굴신으로 겨레에 굴욕과 수모를 안긴 죄가 너무 무겁다"며 "오늘 대통령의 용퇴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20일 오후 7시 전주 풍남문 광장에 검찰 독재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피어 올랐다. / 사진=최형재

정의구현사제단은 "윤 대통령은 누구를 위한 대통령이냐"며 "현 정권을 퇴진 시키고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어야 할 때가 왔으며, 그 숭고한 뜻을 하느님께 아뢰고 부족함을 하느님께서 채워 달라고 기도 드리는 미사를 봉헌하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민들은 ‘약자는 안전하게, 강자는 정의롭게’, ‘윤석열 퇴진’이라고 적힌 피킷과 촛불을 들고 미사에 참여했으며, 특히 독재 시절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문규현 신부, 박창신 원로 신부 등도 참석했다. / 강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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