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완주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3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참여예술인(단체) 공개모집을 1월 10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은 작품 준비, 제작, 발표, 유통 및 확산 등 창작주기에 맞춘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인 [준비지원-결과지원-다시지원]과 지원사업 진입장벽을 완화해 디딤돌 역할을 하는 [청년예술인지원] 총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완주문화재단에서는 예술인들이 작품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금의 정산 및 집행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며, 심의위원 책임제를 운영하여 심의의 공정성,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의 진행과정 및 결과 피드백까지 함께 할 계획이다. 

결과지원의 시각예술분야는 누에 아트홀 전시공간, 공연예술분야는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대관을 지원하며, 전 분야 전문가 컨설팅 및 서문(서평)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자 희망내용으로 진행되는 공통 워크숍을 통해 예술인들과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만든다.

1월 17일에는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개최되며, 사전예약 참여 접수를 통해 세부적인 질의 사항을 사전 취합하고 예술인·단체가 지향하고자 하는 부분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찾고자 한다.

완주문화재단 유희태 이사장은 “전문예술창작지원을 통해 완주 예술인․단체가 성장하고 더불어 주민들이 문화예술로 함께 행복해하는 완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fa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완주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지원신청서 제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 _ 완주문화재단 예술진흥팀 063-262-3955. / 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