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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 3주만에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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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4  1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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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24일 사직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도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한 지 3주만에 스스로 자리를 물러난 것이다. 

서 사장은 임명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과 전문성 부족, 부적절한 언행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 

서 사장은 이날 내부 게시판에 "저는 오늘부로 사직하려고 한다"며 "저로 인한 논란은 전북도와 전북개발공사를 위해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 사장은 지난 10월 말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의원들이 요구한 5년간 금융거래 정보와 직계존비속 재산 내용 등의 자료 제출을 거부했으며, 도의회 인사청문위는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의회의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 임명을 강행해 도의회를 무시한 처사라는 비난을 받았으며, 도민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24일 이와 관련해 "서경석 사장이 자신으로 인한 논란 때문에 전북도정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을 지속할 수는 없다며 사의를 표했고, 임명권자인 도지사로서 사직의사를 수용한다"며 "경위를 떠나 전북개발공사 사장의 인사를 둘러싼 논란으로 도민 여러분께 우려를 끼쳐드린 점, 도민께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 강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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