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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이 꿈꾸는 평등세상 'Dreaming...' 조각展 - 향교길68전주한옥마을 갤러리 '향교길68'에서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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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3  16: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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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작가의 조각전 ‘Dreaming...'이 2022년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갤러리 ‘향교길68’에서 계속된다.

이호철 작가의 조각전 ‘Dreaming...'이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갤러리 ‘향교길68’에서 계속된다.

이호철 작가는 독창적인 조소 작품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우람한 체격을 가진 잠수부와 실제 크기의 말, 둥근 조명기구를 쓴 반가사유상, 돈키호테와 어린 왕자 이미지, '계란 후라이' 작품 등으로 많은 작품이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 소재와 형상은 다양하다. 철골로 만든 인물과 FRP로 만들어낸 사람과 동물들...  조형을 완성하고 난 뒤에는 채색하거나 나무와 꽃 등 오브제를 결합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낸다.

그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동원해 사실적인 것, 왜곡과 변형이 극심한 변주, 희화되고 풍자된 형상 등을 조율해 내려고 한다.”며 “삶과 죽음, 희망, 꿈, 의지, 절망 등을 품고 있는 다양한 군상을 형상화해 표정 뒤에 숨은 감정들을 표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호철 작가의 조각전 ‘Dreaming...'이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갤러리 ‘향교길68’에서 계속된다. 의협심 강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돈키호테'(위)와 몸은 어른이지만 아직도 어린 시절을 동경하는 '다이빙 보이'(아래)

이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전시 타이틀로 내세운 ‘Dreaming... - 꿈꾸기’에 집약돼 있다. 그가 꿈꾸는 것은 노력한 만큼 보상이 주어지는 평등 세상이다. 평등한 세상 속에서 개개인의 행복한 삶이 실현된다고 보여 진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세상을 향한 외침으로 해석된다. 불평등이 만연한 세상. 하지만 그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이 불평등의 극복이다. 평등으로 가는 세상. 그래서 그의 작품이 보여주는 것은 꿈을 통한 극복이며, 이는 곧 희망의 메시지가 된다.  

그는 인간이 자신의 존재 의미를 뒤돌아보지도 못하고 우리 사회의 한 부속으로 보편적 삶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꿈’을 화두로 들고 나왔고, 개인의 행복한 삶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항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호철 작가의 조각전 ‘Dreaming...'이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갤러리 ‘향교길68’에서 계속된다. 육중한 무게감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마린 보이.

이호철 작가는 “나에게 있어 조각은 노동이며 놀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동적으로 표현 욕구가 일거나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작품 창작에 들어간다.”며 “그것이 허구일 수도 있고 사실일 수도 있지만 진실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의 증거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철 작가는 원광대 조소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북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다. 2006년부터 10차례의 개인전을 열었고, 많은 기획·초대전에 참여했다. 제7회 전국 온고을 미술대전 대상, 제20회 한국구상조각대전 장려상, 제35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우수상 등 많은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조각가협회, 전북조각회, 국제현대미술협회, 익산환경미술협회, 연화동1-7, 그룹 아띠, 한국구상조각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강찬구 기자

 

   

이호철 작가의 조각전 ‘Dreaming...'이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갤러리 ‘향교길68’에서 계속된다. 작업 중인 이호철 작가.

 

   
이호철 작가의 조각전 ‘Dreaming...'이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갤러리 ‘향교길68’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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