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가 주최한 2022 전북 초중고 백일장의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초등부 운문 부문에는 전주인후초4 이은효 학생이, 산문 부문에는 군산신흥초6 김정서 학생이 최고상인 장원을 수상하였으며 중등부에서는 전주우림중3 강한민 학생이 운문 부문에서, 만성중1 유재훈 학생이 산문 부문 장원을 차지하였다. 

또한 고등부 운문 부문에서는 전북사대부고2 진서영 학생이, 산문 부문에서 전북기계공고1 이동훈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북작가회의가 주최한 2022 전북 초중고 백일장의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전북도교육청과 전주대학교 후원으로 지난 10월 29일에 열린 이번 백일장에서는 수상자에게 상금 총 400만 원이 도서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백일장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기념품이 지급되었다.

본심 심사위원들은 작품 심사를 통해 “제시된 시제를 자기화하는 능력이 돋보였고 정확한 문장과 묘사를 통해 이야기를 진행해 나간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현실에 기반한 풍자를 통해 반전의 묘미를 지닌 능숙한 작품이 많아 심사가 즐거웠다”고 밝혔다.

코로나 제재가 완화된 올해 치러진 2022 전북 초중고 백일장은 학생 참가자 480여 명, 학부모 지도교사 포함 약 5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되었다. / 조미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