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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고성현 데뷔 40년...25일 전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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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1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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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가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고성현 한양대 교수가 25일 전주 무대에 선다.

전주가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고성현 한양대 교수가 25일 전주 무대에 선다.

고 교수는 25일 오후 4시 전주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파란만장 백년의 드라마, 굿모닝 가곡’ 공연 무대에 나선다.

바리톤 고성현 교수는 우리 가곡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이번 음악회에서 보리밭, 비목, 향수, 청산에 살리라 등 귀에 익은 가곡을 들려주게 된다.

이번 전주 공연은 고 교수가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아 고향에서 공연을 갖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고 교수는 전주 해성고를 졸업하고 1981년 서울대 음대 성악과에 입학했다.

대학 2학년 때 학교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알마비바 백작을 맡아 데뷔했다. 이듬해 ‘MBC대학가곡제’에서 ‘산아’라는 노래로 대상을 받았다.

그는 해성고 재학 시절부터 명성이 높았다. 당시 TV로 방영되는 고교생 대상 성악 프로그램에서 최종 결선에 올라 2등을 차지했다. 중창단에게 1등상이 주어져서 사실상 우승으로 여겨졌다.

고 교수는 ‘대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목소리가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뚫고 쭉쭉 뻗어 나간다. 목소리가 그만큼 우렁차고 강하다는 의미다. 유럽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성악가로 평가받고 있다.

 

   
25일 열리는 ‘파란만장 백년의 드라마, 굿모닝 가곡’ 전주 공연에는 고성현 바리톤과 함께 테너 박동일, 조창배, 소프라노 강혜정, 고은영 등의 성악가들과 함께 소리꾼이자 배우인 김명곤씨도 출연한다. 연주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유수영), 합창은 김제시립합창단(지휘자 백동현)이 함께 한다. /

그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이탈리아로 떠나 베르디국립음악원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독일 슈트트가르트 오페라 극장 국제 콩쿠르 1위, 이탈리아 푸치니 국제 콩쿠르 1위 등을 차지했으며, 난파음악상, 젊은 음악가상,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고성현 교수는 지난 5월 20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자신의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마친 뒤 개런티로 받은 1500만원을 오케스트라의 발전을 위해 기탁해 화제를 모았다. 고 교수는 “순수예술은 국가나 정부의 도움 없이는 생존 자체가 어렵다”며 “이 작은 기부가 기업가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25일 전주 공연에는 고성현 바리톤과 함께 테너 박동일, 조창배, 소프라노 강혜정, 고은영 등의 성악가들과 함께 소리꾼이자 배우인 김명곤씨도 출연한다. 연주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유수영), 합창은 김제시립합창단(지휘자 백동현)이 함께 한다. / 강찬구 기자

 

   
 
   
 
   
6월 19일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한 오페라 '리골레토'에서 주인공 리골레토 역으로 출연한 바리톤 고성현 교수.  / 고성현 페이스북에서 따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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