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늘푸른도서관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한 달 동안 어린이 영화를 선보인다.

영화는 도서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무료로 상영된다.

4일에는 호주의 광활한 사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아웃백 동물들의 사랑과 우정, 코알라 키드의 좌충우돌 영웅담을 그린 영화 '코알라 키드:영웅의 탄생'이 상영되며 11일에는 2013년 아카데미가 선정한 최고의 애니메이션인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가 준비됐다.

18일은 홀로 야생에 남겨진 작고 어린 공룡 파치의 위대한 모험을 그린 영화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가 상영되며, 25일은 세계가 주목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천방지축 24명의 아이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향한 겁 없는 도전을 담은 TV다큐멘터리 '안녕, 오케스트라'가 각각 관객들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