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 KODA는 사회적 가치 행사의 일환으로 ‘모두나누場’ 행사를 통해 기증 받은 물품을 10월 22일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KODA(원장 문인성)는 사회적 가치 행사의 일환으로 ‘모두나누場’ 행사를 통해 기증 받은 물품을 10월 22일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KODA 문인성 원장, 굿윌스토어 박정열 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공공기관인 KODA의 사회공헌 활동은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진행한 ‘모두나누場’행사는 멀쩡한데 쓰지 않는 도서, 문구, 잡화 등 800여 점의 물건들을 기부 받아 장애인 기업에 기증했다.

KODA는 헌혈증 모으기 운동과 장애인식 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음성 재능 기부로 오디오북 형태의 녹음 파일을 생성하여 시청각장애인 복지 기관 등에 전달하는‘국민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음성기부에 동참하는 사람은 유가족 10명, 수혜자 7명 등 총 6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KODA 문인성 원장은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서 모인 이번 기증 물품과 녹음 파일 등이 나눔과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KODA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ODA가 기부하게 되는 굿윌스토어는 모든 직원이 장애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기관으로 기부와 동시에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 강찬구 기자